“경영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아라”

기사입력 2007.06.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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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제38대 집행진의 핵심 공약인 ‘동네 한의원 살리기’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될 ‘동네 한의원 살리기 특별대책본부’(본부장 김기옥·이하 대책본부)가 지난달 29일 한의협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추진 방안을 모색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보험·공공의료대책위원회(위원장 신진식), 약무대책위원회(위원장 신광호), 법률·홍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범)를 두고 보험·공공의료대책위원회는 조종진·정채빈·황영모·허영진 위원, 약무대책위원회는 김영숙·이상운·정성이·한형희 위원, 법률·홍보대책위원회는 최문석·진용우·김상우 위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보험·공공의료대책위원회는 외래 본인부담 정률제 전환 대처, 보험한약제제(혼합엑스산제) 급여 개선, 자동차보험 급여 확대, 산재보험 급여 개선 및 확대를 우선과제로 꼽고 혼합제·복합제 효능 차이 객관적 연구자료 확보와 자동차보험에서의 한방역할 연구, 자보 첩약 수가 현실화 근거 마련 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약무대책위원회에서는 제약회사를 통해 제조된 의약품에 버금가는 제형을 한방의료기관내 조제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의료기관내 공동조제지침 표준고시(가칭)’에 대한 건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오는 8월말까지 가안을 도출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법률·홍보대책위원회는 사이버홍보팀 구성·운영 및 동영상강좌 서비스 제공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기옥 본부장은 “격주 화요일에 개최될 대책본부는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회의보다 행동으로 활동해야 한다”며 “집행부 임기내 추진 가능한 단기 정책과제를 우선 선정, 회무 역량을 집중시키고 중·장기 정책과제는 연속성 있는 회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정책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동네 한의원 살리기는 내가 사는 방법이자 한의계가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항상 발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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