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실명제 추진 건의

기사입력 2007.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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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한의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한의협 제1회 정보통신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현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부위원장으로는 만장일치로 홍성인·안효수 정보통신이사가 선출됐다.

    최문석 위원장은 “21세기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 정보와 통신이라는 점에서 정보통신위가 맡은 역할은 한의협과 한의계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현 집행부의 기조인 한의계의 대통합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적·전략적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덕 회장은 “정보통신위는 회원과 국민들에게 첨단 지식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담당하며 미래 한의계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선거 공약이었던 동네 한의원 살리기와 한의계 대통합을 위한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AKOM통신망 서버 교체와 홈페이지 기능 개발, 회원메신저 개발, EDI 보조금 갱신 등 정보통신사업 전반에 걸쳐 보고받았다. 이어 AKOM통신망 활성화 건에 대해서는 현 실명제를 선택적 실명제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같은 의견을 유기덕 회장에게 상신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현 통신망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편에도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자금 여건상 전면 개편이 아닌 부분적인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화상회의 역시 대통합 차원에서 중앙회와 지부, 지부와 분회간 신속한 의사 전달이 필요함에 따라 장비 등을 보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 콜센터는 현재의 효율성을 감안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의 파견제가 아닌 도급제로 전환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담보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채용한 계약직 직원도 재계약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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