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단결로 권익 수호 주력

기사입력 2007.05.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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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덕 신임회장을 새로운 선장으로 맞은 한의협 제38대 집행진이 지난 10일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유기덕 회장은 “선거공약에서 밝힌바 있듯이 38대 집행진이 최대의 목표로 삼아야 할 과제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는 한의계를 한마음 한뜻으로 묶어 한의계 대통합을 이루는 것과 한의계의 근간이 되는 동네 한의원을 살리는 일”이라며 “우선적으로 새롭게 회무에 참여하는 회장단 및 이사진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한의계 대통합의 기틀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의협으로부터 불거진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검찰수사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한 면도 있지만 신임 집행진은 물론 사무처 직원들 모두가 동요하지 말고 대 회원 업무에 차질 없도록 전념해 달라”며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임기지만 무엇보다 건강보험 점유율을 10%대까지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신임 이사진들에 대한 선임장 수여식과 이사진 및 사무처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임총 수임사항 협의의 건과 관련, 이미 대의원총회를 통해 가결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의료광고 심의에 대한 건은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의료광고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며 상정된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현안 대책의 건으로 올라온 의료법 전부개정안에 대해서는 전면거부라는 총회 결의사항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만 대응방법론에 대해서는 전국이사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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