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영광을 만들어 갑시다”

기사입력 2007.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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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제38대 유기덕 회장단이 지난 8일 당선패 수여, 회무 인계, 허준 묘소 참배에 이어 9일 신임 임원진 구성(임원진 명단 8,9면) 및 상견례, 복지부 방문, 10일 중앙이사회, 12일 전국이사회 등을 잇따라 열며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유기덕 회장단은 회무 1년간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한의계 대통합 △동네 한의원 살리기 △직선제 기틀 마련 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유기덕 회장은 “아무리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도라 해도 동네 한의원 살리기 대책이 없는 것은 허구”라며 “동네 한의원 살리기는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등 3대 보험급여를 어떻게 확대하느냐에 달려있는 만큼 1년 동안 여기에 모든 회무의 초점을 맞추고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1년 안에 범 한의계 대통합의 기틀 작업을 끝내고 한의학과 관련한 의료제도 개선 작업의 큰 그림이 실천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대통합을 이뤄서 동네 한의원 전성시대를 이룩함과 아울러 한의치료술을 꽃 피워 한의학의 영광을 만들고 말겠다는 한의협 제38대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기옥 수석부회장도 “임직원이 하나되어 한의계에 대한 열정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격동기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제38대 임원진은 유기덕 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을 비롯 신진식, 한승섭, 김영숙, 조종진, 김수범, 신광호, 최문석 부회장과 성낙온(총무·상근), 서은미(총무), 박용신(기획), 최형일(기획), 송태원(학술), 김상우(학술), 진용우(법제), 문병일(법제), 한형희(의무), 정성이(의무), 허영진(의무), 정채빈(보험·상근), 황영모(보험), 이동주(국제), 윤제필(국제), 서인원(홍보), 염기복(홍보), 이상운(약무), 황만기(약무), 홍성인(정보통신), 안효수 이사(정보통신) 등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신임 임원진 외에도 서울시회 김정곤 회장, 경기도회 윤한룡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등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하며, 강남구회 김현수 회장과 서초구회 강재만 회장은 무임소이사로 참여한다. 또한 전국시도지부장도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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