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04.03.01 15: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4030154521.jpg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삼성동 명보성에서 제32회 회의를 열고 2004회계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2003정책연구용역사업 현상공모 응모작들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기획이사를 비롯해 강성현·김남일·박왕용·박용신·신현규·최보희 위원들과 중앙회 정책기획국 및 전산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채 상근이사와 유재규 위원은 출석을 위임해 총 12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함으로써 성원을 이뤘다.
    김현수 기획이사는 “지난 2년간 32회의 회의를 열어 협회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추진해 왔다. 초기 목표인 협회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의도한 바 데로 진행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며 “정책위의 소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방향제시뿐만 아니라 대안과 방법론까지 마련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4회계년도에는 △인터넷상에서 한의학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수집 용역 △외부인사 초청강연 △한방의료 보조인력 도입방안 연구 등 전년도 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하는 한편 새롭게 △소비자의 한방치료효과 만족도 조사 △한방의료의 비용효과분석 및 만족도 조사 △한방의료의 노인보건의료복지사업 확대방안 연구 △한방의료의 인프라 구축방안 △사이버정책팀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2003정책연구용역사업 현상공모로 추진된 '인터넷상에서 한의학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수집'건에 대해선 총 3편의 공모작을 심사한 결과, 20여편의 참고문헌과 사이트를 검색해 별도의 요약자료와 함께 1,000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로 작성한 '국제기구와 주요국의 보완 및 대체의학 발전전략에 관한 자료수집'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200만원의 당선금을 수여키로 했다.
    아울러 외부인사 초청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용익 교수의 강연을 3월 초에 개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