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한·미FTA 의약품 분야 청문회

기사입력 2007.04.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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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대한 전문을 요구하며, 4월 임시국회 이후 국정조사와 함께 청문회를 요청했다.

    김효석 의원은 “한국과 싱가포르간 FTA 협상이 20개월, 한국과 칠레 협상이 40개월 가량 걸렸다”고 지적하며 미국과 협상이 14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졸속협상이란 눈총을 피하기 힘들다면서 청문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한·미 FTA 의약품 분야 협상 과정과 협약 내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회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는 김 의원의 이같은 요청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간사들의 합의를 얻어 5월 초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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