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FTA 평가위 가동

기사입력 2007.04.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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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와 관련 찬반양론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내부 평가를 거쳐 7월 이후 찬반 당론을 결정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한·미FTA 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5월초까지 자동차·의약품 분과 등 5개 분과를 운영한 뒤 7월 이후 당론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당내 정조위원장단과 상임위 간사단, 한·미FTA특위 위원장으로 구성되며, 그 산하에는 구성될 5개 분과는 △농수산(제1분과) △원산지·섬유(제2분과) △상품무역(제3분과) △투자·서비스(제4분과) △자동차·의약품(제5분과) 등이다.

    제5분과의 분과위원장은 유필우 의원이며, 간사는 장향숙 의원이 맡았다.

    이들 분과에는 외부전문가 2명씩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뒀고 각 사안별로 제약협회와 자동차업계, 금융업계 등과 간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평가위원회는 1주 또는 2주에 1회 이상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사업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소위원회는 의제별 평가 및 이해당사자 간담회, 현장방문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각 소위는 오는 25일까지 의제별 평가보고서 초안을 작성해 26일 전체회의에 보고하고, 내달 10일 평가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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