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신임 총회의장 선출

기사입력 2007.03.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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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에 박유환 전 한의협 부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대의원총회를 이끌게 되었다.

    지난 18일 열린 제52회 한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송인상 의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호선된 후보를 비밀투표에 붙인 결과 77표를 얻은 박유환 전 한의협 부회장이 70표를 얻은 이범용 전 한의협 부회장을 7표차로 제치고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재석대의원 172명에 181명이 투표를 한 선거에서는 ‘재석자보다 투표자 수를 우선으로 한다’는 투표 전 대의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감사의 의견에 따라 70표를 획득한 이범용 전 한의협 부회장과 29표를 얻은 정명재 전 경기도한의사회 의장이 각각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박유환 신임 의장은 “대의원들이 비상시국에 저를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추천한 것은 총회를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대의원 여러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윤배영·송금덕 부의장과 함께 임기를 마치고 퇴장하는 송인상 의장은 “오늘 홍순봉 의장님의 뜻에 따라 임시의 마침표를 찍게 되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임 의장이 선출된 만큼 의장을 기점으로 원만하고 화합하는 대의원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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