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우수공무원 45명 장관 표창

기사입력 2004.04.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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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선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에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에 대한 장관표창이 지난 1일 거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시·도 및 시·군·구 기초생활보장업무 담당자 12명과 읍·면·동 담당자 33명등이 선정 됐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의 활성화 등 기초생활보장업무 뿐 아니라, 일선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방문 형광등 교체, 소년소녀가정과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회 결성이나 자매결연 주선 등 어려운 이웃을 헌신적으로 돌본 공적이 인정되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편 "올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들의 보호에 역점을 두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우선 최저생계비 계측을 보다 합리화하여 가구특성에 맞는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의료비 때문에 가난에 빠지는 가구가 생겨나지 않도록 의료급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어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수상자 여러분들이 정부의 이러한 시책이 일선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수상자 전원에 대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복지정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외국의 모범사례를 받아들일 기회를 제공하며 그간의 노고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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