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탈락… 정부 책임져라”

기사입력 2007.03.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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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의무위원회(위원장 김효선)는 지난 7일 협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06회계연도 추진사업을 종합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의무위는 지난해 한방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염원하는 차원의 국회 공청회 지원 등 국가보건의료 체계 속에서 한방의료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찾는 데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줄이어 한의계를 위협하는 현안 문제들과 예산 부족에 가로막혀 소기의 효과를 달성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무위는 실효성을 거두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공공의료의 활성화와 한방의료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기로 입을 모았다.

    또 이날 의무위에서는 복지부의 행정실수로 벌어진 한의과 공보의 대상자 77명의 탈락사태와 관련, 문제 해결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동일사건 재발 가능성을 원천 봉쇄키 위한 정부당국의 책임 소재를 확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위탁운영이 실시된 국회의원회관 한방진료실에 대한 현황보고와 함께 이지영 신임 원장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원장은 “진료실 이미지를 한층 더 쇄신시켜 한의학의 대외 홍보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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