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기사입력 2004.04.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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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 및 대국민 정신건강 증진강좌를 2일 연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일반 국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목적으로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 올해 주제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이다.

    최초 지정일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68년에 5월 7일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치러왔으나 '4'라는 숫자에 대한 우리 국민의 오래된 편견처럼 정신질환도 편견의 질병이므로 이를 교정하고자 70년 4월 4일로 날자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행사에는 자살 및 이혼율 급증, 아동학대 빈발 등 사회적인 병리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중심으로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및 김병후 신경정신과의사 등 4명의 강사로부터 대국민 정신건강강좌도 펼쳐진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행사에서 정신질환 인식 개선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인에게 장관상을 표창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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