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

기사입력 2007.02.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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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들이 정보화를 통한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를 혁신하고 보건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건의료정보화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보건의료정보표준 개발, 전자건강기록(EHR) 핵심공통기술 개발, 관련 법·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6일 복지부는 시범사업 실시를 희망하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의지와 수행여건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이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컨소시엄’은 수도권을 대표해 ‘인천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영남권을 대표해 ‘부산의료원’과 ‘국립마산병원’을 참여기관으로 삼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낙후된 공공의료기관의 정보화수준 향상 및 정보교류체계 활성화를 꾀하고, 내부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경영혁신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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