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상, 침술사 자격인정은 없었다”

기사입력 2007.02.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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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FTA 제7차 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국내 한의사와 미국 침술사간의 자격 상호 인정 부분에 대한 합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서비스·투자 협상과 관련해서는 양국간의 관심사항에 대한 중점 협의가 계속 됐으나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합의가 아닌 기술적 쟁점에 대해서 다수의 이견을 축소하는 형태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반해 노동, 환경, 전자상거래 등 일부 분과는 2~3개 핵심쟁점을 제외하고 합의를 도출하여 실질적 협상타결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여타 쟁점들에 대해서도 절충안을 모색하여 향후 타결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 자동차, 무역구제, 의약품 등 주요 쟁점뿐 아니라 여타 분야별 쟁점들에 대해서도 협상전체 차원의 타결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제8차 협상을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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