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의 안정적 공급 대책 시급

기사입력 2007.02.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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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125호)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여의도성모병원, 서부혈액원,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백혈병환우회 관계자과 지난 두달간 진행됐던 성분채혈혈소판 사전예약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전면 확대시행에 따른 문제점 해결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애자 의원은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환자의 고통과 전가되어왔던 부담(헌혈자 요구,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해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간담회의 취지인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붉어진 문제점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현애자 의원은 “혈액수급의 안전성 문제나 원활한 혈액공급 문제가 매번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되었기에 더 이상 정부나 복지부가 이 부분에 대해 개선을 미뤄서는 안 될 것”이라며 “혈액관리법 개정의 초점이 환자들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고충을 해결해보고자 마련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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