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발전이 곧 한의계 발전

기사입력 2007.08.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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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상은)는 지난 11일 샹제리제 웨딩홀에서 허준기념사업회 서관석 이사장, 김용 전 동문회장, 한의협 김기옥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상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임총에서는 회칙 개정을 통한 동문회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장단을 비롯 각 기수별 임원진, 더 나아가 모든 회원들이 동문회에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축사에 나선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경희대 발전이 곧 한의계 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의계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모든 역량을 한 데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김 용 전 회장은 현재 추진 예정인 한의학관 신축에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교와 동문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의의 종류를 총회, 대의원총회 등으로 세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총동문회 회칙 개정안이 원안 통과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동문회보 제작, 기금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인터넷 동아리 운영 등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한편 총동문회 구성원을 대학원 석·박사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회원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구체화 했다. 또 수석부회장, 상임부회장 및 사무총장단을 신설하는 등 임원 구성을 재정비하는 한편 매년 ‘자랑스러운 경희한의인상’을 제정, 시상키로 했다.

    이밖에 경희대 동의장학회 규정 개정안도 원안 통과됐으며, 특히 경희 한의대 총동문회 인터넷 카페(cafe.daum.net/khomc)에 많은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웅덕 부회장은 오는 9월6일 양주C.C에서 개최되는 ‘경희 한의대 총동문회 친선 골프대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보고했으며, 경희 한의대 총동문회 송년회 겸 총회는 오는 11월24일 샹제리제웨딩홀에서 개최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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