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사회, 새 분야 개척해 한의 시장 확대

기사입력 2007.02.13 09:2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7021333917-1.jpg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8일 여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제5회 중앙이사회를 개최, 2006회계년도 결산안 및 2007회계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은경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세미나 △의료봉사활동 △지부 연석회의 △여한의사회장배 골프대회 △홈페이지 안정화 △명예회장단 모임 등의 신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오는 3월10일 한의협회관에서 중앙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오는 4월8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정안요법(안면성형침)’을 주제로 개최될 제2차 기획세미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와관련 김영숙 회장은 “정안요법은 한의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라며 “이를 통해 한의계의 전체적인 파이 확대는 물론 양방에 비해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여한의사회 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술팀에서 정안요법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시작이라는 점이 중요하며, 점차 확대시켜 한의계의 확고한 영역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이사들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사전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마친 후 당일 직접 조교로 나서 실습을 주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주여성인권센터·정신대 할머니 무료진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지부봉사활동에 대한 지원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영남권·호남권의 지부연석회의를 비롯 명예회장단 모임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획세미나 강의 동영상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홈페이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6월21일에는 여한의사회장배 골프대회는 강혜영·박종금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준비키로 했으며, 이번 대회에부터는 여한의사간 친목 도모는 물론 다른 유관단체장들을 초청해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