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강남구회 경영세미나

기사입력 2007.07.03 14:1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7070351231-1.jpg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달 26일 청운교회 비전센터 지하 1층 그레이스홀에서 ‘정안요법’을 주제로 제3차 21C 학술·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1C 학술·경영 세미나는 강남 지역을 넘어 서울 각 지역 및 안성, 의정부, 인천 등 한의사의 활발한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발빠른 변화를 주도해 좋은 기술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원 한의대 한방재활의학과 송윤경 교수(여한의사회 학술이사)는 ‘두경부 근육, 근막에 대한 이해 및 근막이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축성 조직인 근육과 비수축성 조직인 건·인대·근막의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두경·안면부 근육 근막체계의 특수성에 따른 자침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며 조직 특성의 치밀한 파악을 강조했다.

    또 송 교수는 “표층근건막체계(SMAS), 두피근막(머리덮개널힘줄, 측두근막), 체간근육과의 연결성과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방법 및 치료기간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안요법과 근막 자극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 여한의사회 김영숙 회장은 “정안요법으로 인해 두개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근육통, 주름, 피부노화, 탈모 등을 개선함은 물론 전신적인 근막체계의 활성효과가 발현되며, 지지기능이 발달된 결합조직세포인 근막의 성형적 작용을 활용해 얼굴의 형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강의는 여한의사회 임원진이 도움으로 정안침 시연과 함께 상세한 부가설명으로 진행됐다. 홍성원 부회장의 시술과 차은희 총무이사의 보조로 이뤄졌으며 김 회장은 적시적소에 코멘트 함으로써 보다 실용성있는 시간을 구성, 참석자들은 수시로 궁금한 점을 질문해나가며, 정안요법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