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와 건 손상 새로운 치료법 제시

기사입력 2007.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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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황종수)는 지난 2일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 2층 세미나룸에서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황종수 회장은 “새롭개 출범한 한의협 38대 집행진이 ‘동네 한의원 살리기’를 기치로 개원가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집행부의 이런 노력들이 공허한 메아리도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동네 한의원 살리기’가 집행진들만의 의무와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한 공동의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천안 약선당한의원 이학로 원장이 ‘프로로테라피(Prolotherapy)의 한의학적 이용’을 주제로 인대와 건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했다.

    그는 “프로로테라피란 인대와 건, 관절 등 손상된 조직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기 위한 주사요법으로써 새로운 세포조직의 생성을 자극하여 불완전한 조직을 재활시킴으로써 만성통증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이런 골 관절 증상에 프로로테라피와 한의학적 방법을 접속시켜 사용한다면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요법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접근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날 교육에는 경희대 한방병원 이종수 교수가 ‘추나요법과 자동차보험’을 주제로 한의원경영에 도움이 될 자동차보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하는 가졌으며, 제중의료원 조현모 원장이 ‘한국표준질병사인 (한의)임상활용’을 주제로 한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병사인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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