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한방치료 임상례 집중 소개

기사입력 2007.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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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관악(회장 손해복)·구로(회장 강현근)·금천(회장 소갑석)·동작구한의사회(회장 황석환) 2007년도 보수교육이 지난 18일 개최돼 소음인 표병 특강과 오십견의 한방치료 등 우수 임상 사례를 실제 한방의료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성동구 제원한의원 허만회 원장은 체형사상학 측면에서 소음인 표병을 소개했다.

    허 원장은 소음인 표병 병증으로 울광3증, 망양3증, 태양병궐음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뒤 각 증상에 따른 처방을 소개, 회원들이 관련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또 서초구 장덕한의원 신광순 원장은 오십견의 한방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오십견의 개요와 원인, 증상, 진단, 유사질환, 치료방법 등을 설명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 원장은 “모든 질환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다.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어야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오십견 치료를 위한 사암침, 오수혈 및 동씨침법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중앙회는 동네 한의원 살리기에 적극 나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제시와 협조가 함께 할 때 한층 더 수월하게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6월7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건강도시 엑스포에 서울시한의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 행사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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