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의학”

기사입력 2007.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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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만년을 이어온 한의학, 서울시민과 함께 합니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센터에서 서울특별시·SBS 주최로 열리는 ‘Hi-Seoul 2007 건강도시엑스포’에 적극 참여, 서울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의학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이와 관련 서울시회는 김홍구 부회장을 2007 건강도시엑스포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해 부스 확보, 참여 학회 섭외, 의료봉사, 전시관 운영 등 세부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회는 이 행사가 제대로 된 한의학의 홍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 아래 △한의학의 역사관 △한의학의 현재관 △한의학의 미래관 등 독립적인 전시공간을 운영, 반만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한의학의 역사는 물론 자연과 가장 가까운 참살이 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참 모습 및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한의학의 미래상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한의학의 체험관에는 서울시민은 물론 행사장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질병 예방 및 상담 치료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체험관에는 대한한의학회 산하 침구·비만·척추신경추나의학·사상체질의학·소아과·외치제형·진단·피부미용·자연요법학회 등을 비롯해 대한여한의사회·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풍·내과·기공·소아과·비만학회 등에서는 한의학 강좌관에서 △중풍의 예방과 한방치료 △당뇨병의 예방과 섭생 및 한방치료 △생활 속의 양생 수련법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한의학적 접근 △복부비만의 한방치료 등을 주제로 서울시민에게 강의할 계획이다.

    서울시회는 또 이같은 행사가 한의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각 구 분회에 회원 수 대비 일정량의 입장권을 배포한데 이어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한의 회원에게 입장권을 구입,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한의학 대국민 홍보 역시 동네 한의원 살리기의 주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한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 이것이 곧 회원들의 한방의료기관 경영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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