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한방치료로 암 정복한다”

기사입력 2007.04.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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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3일 청운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제1회 학술 경영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임상능력 배양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수 회장은 “중앙회는 물론 각 지부, 분회의 집행진들은 일선 회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을 원활하게 지원할 의무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임상능력 배양과 경영 활성화를 목표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임상을 위한 강좌와 경영을 위한 강좌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임상은 창생당한의원 윤성혁 원장이, 경영은 자생한방병원 김재홍 경영총괄CEO가 각각 강의했다.

    윤성혁 원장은 “양방의학이 일시적으로는 치료효과가 눈에 보이는 듯 하지만, 실상은 근본적인 치료시기를 놓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의 정기를 받고 수많은 영양분을 보유한 자연식물을 이용한 한의학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의 기능강화와 전신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병원을 치유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또 “암의 발병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혈과 담음,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 등 3가지 원인이 홀로 또는 둘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한의학적 탕증으로 원인을 하나씩 풀어나간다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사장은 21C 한의원의 최신 경영혁신 전략에 대해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비전제시를 통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외부 간판과 특정 전문분야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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