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적극 ‘참여’

기사입력 2007.03.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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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지난 21일 제주도회 사무국에서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 김태윤 회장의 사퇴에 따른 회무 운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태윤 회장의 사퇴에 따른 회칙 제15조1항에 의거, 부일권 수석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을 수행키로 결의했으며, 의료법 관련 엄종희 중앙회장의 사퇴에 따른 중앙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중앙회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의료법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25일을 전후해 관련부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시점이 중요한 만큼 중앙회 집행진 구성과 여러 가지 사태를 지켜보면서 중앙회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회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조속한 시일 내에 각 구역별 담당이사들 주관 아래 대의원 구성을 완료, 4월 초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집회에 참석하신 한의가족 여러분께’라는 제주도회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회는 “대의원총회에서의 중앙회장 사퇴에 이어 제주지부장의 사퇴 등으로 인해 제주지부가 총궐기대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참석한 회원들과 마찬가지”라며 “향후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의 전망과 방향에 대해 한의사 회원간의 사심없는 토론들이 이어지길 바라며, 투쟁이 한의회원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도회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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