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전면거부 총력투쟁 돌입”

기사입력 2007.03.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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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택준)는 지난 15일 25시 식당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 개악 저지 총궐기대회’를 개최, 의료법 개악 저지에 대한 회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현재 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거부키로 하는 한편 오는 2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예정된 ‘의료법 개악 저지 범의료계 총궐기대회’에 전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회는 과천 궐기대회시 ‘1+3 운동’에 동참키로 결의, 이를 위해 당일 궐기대회 참석시 회원 1인당 간호조무사 1인 이상과 함께 참여할 것을 회원들에게 적극 권고키로 했다.

    한편 이날 충북도회는 성명서를 통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의 허용 등 의료질서를 파탄시키는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유시민 장관의 대국민 사과와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며 “금번 의료법 개악의 철폐를 위해 대정부 의료법 전면거부 투쟁에 돌입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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