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단합된 힘으로 의료법 개악안 저지

기사입력 2007.03.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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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합된 힘으로 의료법 개악안 막아내자”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지난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 박태숙·배주환·윤진구 지부장, 김복근 중앙회 부회장, 최방섭 개원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박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법 졸속 개정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관철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단합이 중요한 만큼 경북도회원뿐 아니라 1만8천 한의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된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회는 오는 15일 대구지부와 함께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회원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21일 개최되는 한·의·치협·간호조무사협 등 공동궐기대회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편 류흥식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는 △대민 및 회원 등의 복지 강화 △내실있는 회원 보수교육 추진 및 한방의료보험 사업 확대 △대내외 홍보 및 회원친목대회 추진 △회무 전산화 등의 2007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에 따른 예산 1억7천547만5천원을 확정했다.

    또한 회칙 제13조3항을 ‘부회장 4명 중 1명을 당연직부회장으로 선임하되 당연직부회장은 최다회원분회로 한다’는 내용으로 회칙을 개정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금수연·우기동·왕릉운·우성근 원장 △지부장 표창: 손영용·이재훈·조희창·양영이·이형호 원장 △감사패: 경방신약 권용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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