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기사입력 2007.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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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구민의 건강을 돌보신 선배님과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지난달 30일 강북구한의사회(회장 이경성)가 풍양부페에서 개최한 제13회 정기총회에서 관내 30년 이상 진료를 해온 회원들에게 황금살구나무 한의원 지정 동판을 증정했다.

    이날 16호로 지정된 동보한의원 김동걸 원장은 1970년 4월에 개원, 올해로 38년째 강북구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38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강북구회를 위해 도움을 주거나 특별히 한 일이 없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후배들에게 미안하고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회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에는 동보한의원 김동걸 원장(since 1970, 16호)을 비롯해 우신한의원 김시얼 원장(since 1971, 17호), 덕성한의원 이성휘 원장(since 1972, 18호), 대인한의원 김광현 원장(since1972, 19호), 인수한의원 최병일 원장(since 1976, 20호)이 황금살구나무 한의원 동판을 수상했다.

    동판 수여에 앞서 이경성 회장은 “의료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겪게되는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을 극복해 내고 한 곳에서 30년 이상 진료를 해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회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황금살구나무 동판을 수상한 선배님뿐 아니라 선배님을 잘 보필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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