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특구 관련사업 신설

기사입력 2007.01.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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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고성철)는 지난 9일 웨딩의 전당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갖고 한방산업특구관련 사업 등이 신설된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수립했다.

    이날 동대문구회는 지속되는 한의원 경기 불황을 감안, 회비를 동결하고 개설회원 212명과 신규 예상 회원 30명 등 총 242명의 회원과 미개설회원을 포함해 1억5천614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2007년 사업계획에서는 한방산업특구관련 사업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고성철 회장은 “2005년 7월 지정된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는 좋은 기회로 서울시 오세훈 시장도 많은 관심을 갖고 현 600만 관광객을 2010년까지 1200만으로 늘리기 위한 경쟁력 강화본부, 의료관광 활성화 팀 운영을 비롯한 지난 2일에는 대치동에 관광마케팅 본부를 설치해 그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

    또한 고 회장은 “특히 한방산업특구는 이번 해에 환경개선 사업을 끝마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의약의 중심, 테마와 문화, 건강이 있는 동대문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한의학의 이미지를 새롭게해 한약은 안전하고 세계인이 찾는 의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동대문구회는 정부에 한·미 FTA와 관련 ‘한·미 FTA의 전문직 자격 상호 인정에서 한의사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미국과의 차기 협상 등 향후 협상에서 절대 거론치 않겠다는 원칙을 대내외에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청장 상 : 오정근, 김창권, 오용성 원장 △중앙회장 상 : 이영근, 이준우, 김지원 원장 △지부장 상 : 우세걸, 김정겸, 장동민 원장 △분회장 표창패 : 유종철, 김난희, 황재철, 현현숙, 박영수 원장 △분회장 감사패 : 최재영, 정경호, 임영창, 우창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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