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 말살행태 중단하라”

기사입력 2007.01.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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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구랍 28일 전주시 소재 호남각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한·미FTA 협정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각 분회 비대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개최, 전국 한의사 궐기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긴급이사회에서는 10일 전국집회에 전 지부회원들이 상경키로 했으며, FTA관련특별회비(10만원)를 적극적으로 납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사회에 이어 열린 궐기대회에서는 한·미FTA협상에서 한의사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며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악의적인 한·미FTA협상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투쟁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비대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전라북도 모든 회원은 1월10일 전국집회 장소인 과천에 집결하기로 결의하고, 오전 진료 행위는 집회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허용키로 했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 회원은 각 분회장에게 연락하여 분회장이 적절한 사유로 인정한 때만 상경 집회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했다. 단 이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12시 이후의 진료는 허용하지 않으며 상경하는 회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상당액을(전주시 경우 30만원, FTA 기금 10만원별도) 각 분회에 미리 선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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