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회 회원비상총회 개최

기사입력 2007.01.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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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구랍 29일 협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비상총회를 개최, ‘한·미 FTA에서 한의사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비상총회에서는 한·미 FTA 대책기금 10만원을 조속히 납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키로 하고 오는 10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앞 전국회원궐기대회에 도 회원 전원 참석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성명서에서는 국민건강권 수호와 민족의학 사수를 위해 무기한 대 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국내 의료질서를 파괴하고 한의학의 존재 기반을 붕괴시키는 이번 사태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을 때까지 ‘무릎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거론치 않는다는 원칙을 명확하게 밝히고 향후 대내외적인 문제를 막론하고 한방의료정책에 관하여는 전문가 직능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사전 협의 할 것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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