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당연히 나눠야할 일”

기사입력 2006.1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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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진주시 한의사들의 모임인 연정회(회장 이강욱)가 지난 14일 남도레스토랑에 망경동 등 9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40여명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 등 65명을 초청,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연정회는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정회는 진주시 한의사들을 주축으로 마음 수련을 위해 지난 95년 결성된 모임으로 도시 빈민층이나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연 2~4회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는 봄·가을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약을 제공하고 매년 연말연시 저소득층 아동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수시로 저소득층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정회 이강욱 회장은 “봉사활동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이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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