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신문 발행 나선다”

기사입력 2006.12.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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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한의사회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1일 서울지방국세청 간담회 및 제4회 상임이사회를 갖고 다양한 분회 활동과 회원들의 임상지식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서한의신문(가칭)’을 제작키로 하고, 이를 위해 박상흠 수석부회장을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편집위원회가 중심이 돼 신문 제작에 따른 인력 충원, 예산 편성 등 모든 준비 상황을 심층 검토해 차기 전체 이사회에 의안 상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김정곤 회장은 “관련 의료단체인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치과의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독자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며 “회원 수가 3,600여명에 달하는 서울시한의사회도 회세 규모가 1984년의 대한한의사협회와 견줄만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서울시회 회원들을 위한 신문 발행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내년 정기 대의원총회 승인 후 발간 예정에 있는 서울시한의사회 신문은 주 1회 또는 격주간 타블로이드판 형태의 8면 내지 16면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양방의사 및 물리치료사들의 침시술 행위를 비롯 불법 무면허인들의 한방의료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들의 행태를 척결하기 위한 ‘의권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흠 수석부회장)’를 구성, 가동키로 했다.

    이에따라 의권대책위원회에서는 ‘무면허 한방치료를 신고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돌출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는 것을 중앙회와 연계해 실행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의 적정한 기준경비율 등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서울시한의사회 주관 전국 한의사축구대회에 적극 협조한 아토피 질환 관리제품 개발업체인 ‘BR’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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