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의료허브 발돋움 기대”

기사입력 2006.11.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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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산캠퍼스 유치위원회(위원장 안윤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치 결과 보고회를 갖고, 교육부의 부산대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양산시를 동남권 의료허브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양산시 오근섭 시장은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게 된데에는 양산이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는 것과 그동안 유치를 염원해왔던 23만 양산시민의 기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양산시는 현재 조성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내의 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학병원, 어린이전문병원에 이어 한의학 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을 유치하게 돼 도시발전의 가속화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토 동남권 의료허브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오는 2008년 3월 개교하게 되면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 등 시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와 더불어 “한의학 전문대학원 신설이 국민의 보건의료서비스의 확충과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오는 2008년 3월 개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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