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침도의학회, ‘과천아리컵 전국 미니축구대회’ 의료지원

기사입력 2026.1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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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5명·학생위원 3명…도침·침·부항·추나·테이핑 등 현장 진료
    "스포츠 현장에서 한의 의료서비스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 확대"

    [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 스포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과천시체육회가 주관한 ‘2026 과천아리컵 유소년, 여성부 전국 미니축구대회’에서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지원에 나섰다. 

     

    대한침도의학회 한의사 5명과 스포츠위원회 학생부 3명은 축구경기 전후 선수들의 통증 부위와 손상 기전을 확인하고 관절가동범위(ROM), 근육 긴장도, 압통 및 움직임 시 불편감 등을 평가한 뒤 상태에 따라 도침치료를 비롯해 침, 부항, 추나, 스포츠 테이핑 등의 한의 진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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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는 전력질주, 급격한 방향 전환, 킥 동작, 점프와 착지, 선수 간 접촉이 반복되는 종목인 만큼 하지의 반복적인 기계적 부하가 큰 스포츠다. 이날 현장에서도 햄스트링 등 하지 근육의 과부하와 근막성 통증을 비롯해 발목 주변의 불편감, 무릎 및 고관절의 움직임 제한,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의료지원 부스를 찾았다.

     

    의료진은 어떤 동작에서 불편감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선수의 움직임과 근육 상태를 함께 평가한 이후 상태에 따라 도침과 침, 추나 치료로 근육 및 연부조직의 긴장과 통증을 관리하고, 움직임 제한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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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더불어 스포츠 테이핑을 활용해 주요 관절의 안정성을 보조했으며, 부항 치료와 함께 경기 후 근육 피로와 회복을 위한 관리도 시행했다.

     

    치료를 받은 선수들은 의료진의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한 선수는 “치료 후 몸이 한결 편해진 덕분에 경기에서 골도 많이 넣었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침도의학회 스포츠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축구 현장에서도 경기 전 컨디셔닝부터 경기 중 발생하는 급성 근골격계 불편감의 평가, 경기 후 회복 관리까지 한의 의료지원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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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의료진은 “짧은 시간 안에서도 선수들의 통증 양상과 움직임을 평가하고, 치료 후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엘리트 선수에서 생활체육까지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적인 한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위원들은 진료 준비와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실제 축구 경기에서 나타나는 스포츠 손상의 양상과 손상 기전, 선수 평가에서 치료까지 이어지는 임상적 의사결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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