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방병원, 생명윤리·안전 연구 역량 인정받아

기사입력 2026.1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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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29년 9월까지 3년간 유효
    조한백 원장 “환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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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조한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연구대상자 보호와 윤리적 연구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도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회의 구성과 독립성, 운영체계 및 연구계획 심의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의 독립성과 연구계획 심의의 적절성, 연구대상자 보호체계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병원 측 관계자는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29일부터 2029년 9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한의약 임상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는 데 필요한 윤리적 관리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우선하는 연구환경을 유지하고, 신뢰도 높은 한의약 임상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한백 병원장은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진료의 전문성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과정의 윤리성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더욱 충실히 보호하고,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한의약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한의약임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한의약의 과학화·객관화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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