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식약처, 바이오 산업 AI 전환·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손

기사입력 2026.10.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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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AI 융합 기술 개발·제품화 지원
    신기술 검증기준 마련·바이오 소부장 국산화·해외 규제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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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이하 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4일 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바이오 산업은 연구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규제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 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산업부와 의약품·의료기기 규제를 담당하는 식약처는 바이오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AI 융합 기술 개발·실증 및 제품화 △AI 신기술 검증기준·가이드라인 마련 △국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개발 및 상용화 △해외 규제정보 공유를 통한 수출 지원 △핵심 보건의료품목 등의 공급망 안정화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바이오·의료기기 기술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성능 입증, 인허가, 판로 확보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많은 만큼 산업부와 식약처가 한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바이오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개발부터 수출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도입되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적 관점의 검토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그간 쌓아 온 규제외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함께 우리 기업의 혁신 제품이 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장급 협의체를 통해 M.AX 바이오,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비롯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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