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이상과 현실 사이 길을 내다”

기사입력 2026.10.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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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돌봄과 미래, 오는 28일부터 ‘제7기 돌봄아카데미’ 운영
    기본철학부터 해외사례·민관 협력·주거·방문의료·AI 돌봄기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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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 첫해를 맞아 국내 통합돌봄 분야의 주요 연구자와 정책·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7기 돌봄아카데미’를 오는 28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통합돌봄, 이상과 현실 사이 길을 내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의 기본 개념과 철학부터 실제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까지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통합돌봄을 또 하나의 개별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 돌봄의 정책과 제도를 연구해 온 학계 전문가들과 지자체, 의료·요양·주거·돌봄기술 등 각 분야에서 실천 경험을 쌓아 온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와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다.

     

    총 6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의 1부는 ‘다시 기본으로, 지역사회돌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용익 이사장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선진국 돌봄이 보여주는 이상의 모습(홍선미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통합돌봄 A to Z: 통합돌봄 시행의 현실(배지영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 교수) △집이곧 돌봄이다(서종균 씨닷 주거정책연구자)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와 요양(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AI, lot, 돌봄로봇 어디까지 왔나(박영란 강남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일본 지역포괄지역센터, 그 이후 △전주시 건강 의료 안전망 사업 △주택개조 현장 이야기 △보건복지 협력의 실제 △현장에서 시작하는 돌봄기술 등의 사례 공유도 발표된다.

     

    돌봄과 미래 허선 교육연수위원장(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통합돌봄은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돌봄아카데미는 지난 3년간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갈 사람들의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7기가 통합돌봄의 기본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각 지역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앞으로의 실천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기 돌봄아카데미는 오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돌봄 관련 공무원과 돌봄 기관 전문가, 활동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은 돌봄과 미래 홈페이지(https://dolbom-mir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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