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연변대, 국제 심포지엄 개최…공동연구 확대 논의

기사입력 2026.09.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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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기관 주요 연구 현황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황·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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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이하 한의학연)이 17일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2026 한의학연-연변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연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8년 양 기관이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져 온 교류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매년 양 기관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2건의 국제공동연구 진행 상황과 연구성과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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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2018년 처음 체결한 양 기관의 학술·연구 교류 협약(MOU)을 2023년에 이어 갱신 체결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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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 대표자의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준환 한의학연 부원장이 ‘한국한의학연구원 R&D 현황’을, 박광춘 연변대 약학원장이 ‘장백산 약용자원과 조약(朝药)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양 기관의 주요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한의학연 뇌 글림프계·신경계 조절 전략연구단 채목단 기술연구원이 ‘PTSD에서 뇌 노폐물 제거 시스템 기능 이상과 천연물 유리 치료 후보물질 발굴’을, 연변대 의학원 최호진 부원장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서 보양환오탕의 예비 연구’를 발표했다.

     

    이와 함게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반영준 선임연구원이 ‘KIOM 특허 한약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초-응용 연계 비임상 확장 연구’를, 연변대 약학원 염려화 교수가 ‘건선에서 NETs의 역할: 염증성 피드백 조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연구자 간 토론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 확대·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한의학·조의학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성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 교류 중심에서 실질적 국제공동연구로 발전한 양 기관의 새로운 협력 단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뤄진 연구성과 공유와 논의가 앞으로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보다 발전적인 연구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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