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암환우 위한 '9주 아카데미' 개강

기사입력 2026.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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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대한 여정, 항암완주 프로젝트’ 첫발
    조충식 병원장 “9주간 깊이 소통하며 진짜 도움되는 이야기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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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조충식)은 20일 병원 혜화홀에서 ‘서울한방병원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9주간 진행되는 ‘담대한 여정, 항암완주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암 환우와 가족은 물론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당초 모집 정원 30명을 훌쩍 넘어 총 45명이 신청하는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건강강좌에서 벗어나 매주 목요일 9주간 연속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병원이 갖춘 한방 신계내과·간계내과·비계내과·침구의학과·재활의학과·부인과와 양방 응급의학과·산부인과를 비롯해 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 재활, 식이·영양, 회복 관리 등 암 환우의 치료와 일상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조충식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9주 동안 여러분과 깊이 소통하며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오늘의 시작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축전을 보내 "대학병원으로서 서울한방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1회차 강연은 한의학박사이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인 조종관 교수가 맡아 ‘암의 이해와 전이·재발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동서암센터를 개설하고 한방항암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저서 ‘암 전이재발, 2년이 고비다’를 통해 전이·재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서울한방병원은 2023년 송파구민을 위한 힐링 건강콘서트, 2024년 한의학 건강콘서트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병원 측은 1기 통합 암 케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2기, 3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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