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지원 통해 한의약 산업의 미래를 열다

기사입력 2026.08.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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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브, AI 기반 한약 제조 자동화 기술로 62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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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했던 오너브(대표 정원철)가 최근 6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한의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의약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오너브는 한의의료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AI 기반 한약 제조 자동화 시스템인 HAP(Herbal medicine Automatic Pharmaceutical) 시스템을 개발했다.

     

    HAP 시스템은 AI와 전자의무기록(EMR)을 연계해 처방 입력부터 한약 제조, 세척, 포장, 재고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통합 플랫폼으로, 정제형 원료 한약재를 카트리지 형태로 적용해 원료 관리의 효율성과 약효의 균일성을 높였으며, 표준화된 동결건조 한약제제를 활용해 제조 공정의 표준화와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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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조제·제조·세척·포장·제고관리를 통합 운영하는 AI 기반 장비를 통해 기존 평균 300분 가량 소요되던 한약 제조 시간을 약 5분으로 단축해 생산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너브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너브 관계자는 한약제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식약처의 규제와 인허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았는데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제품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호연 원장은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을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 등 미래 유망 분야와 한의약을 접목한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기술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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