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침구학회’, 공군 제17전투비행단서 첫 한의의료봉사

기사입력 2026.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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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 및 부대 근로자 80여 명 진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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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단체 침구학회(대표 김건)’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의무대대에서 공군 장병과 부대 내 공공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과 부대 운영을 뒷받침하는 공공근로자들의 피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가운데, 침구학회 소속 한의대생 20명과 김승남 지도교수, 부대 군의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진료는 전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군의관의 지도·감독 아래 이뤄져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제 진료를 받은 제17전투비행단 정훈실 정훈운영담당 장석원 중사는 진료를 받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한의학이라고 하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증상을 세심하게 살펴 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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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봉사단은 진료와 더불어 근무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 식습관 관리 등 한의학적 생활습관 지도와 상담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건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공군 장병분들과 부대 근로자분들에게 한의학을 통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공군 부대 내 첫 한의 봉사라는 귀한 기회를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도해 주신 김승남 교수님과 현장에서 적극 지원해 주신 부대 관계자, 군의관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승남 교수는 "의료봉사 동아리의 활동이 지역사회를 넘어 한의 진료 수요가 높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라왔는데, 공군 부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지속되어 한의 의료봉사가 다양한 현장으로 확산하고, 학생들에게도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침구학회는 이번 봉사를 발판 삼아 군 부대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한의 의료봉사의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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