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클린-K특별위원회, 제16회 회의 개최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위원장 서만선)가 24일 한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제16회 회의를 개최, 현재까지 진행된 한의약 폄훼 및 불법의료 근절 활동을 공유하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서만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의약을 폄훼하고 불법의료를 일삼는 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클린-K특별위원회가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클린-K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및 현안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클린-K특별위원회는 현재까지 불법의료와 관련한 민원 52건, 고발 32건과 함께 한의약 폄훼와 관련한 민원 53건, 고소·고발 16건, 기타 민원 3건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클린-K특별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한의사 표방 및 식품(한약 유사) 과대·허위 광고 및 유튜브 쇼츠를 통한 한약 폄훼 등을 적발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모 대학병원에서 한의원의 진료의뢰서는 접수가 불가하다는 안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해 즉각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한약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호 및 광고물 △일반식품에 약효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표시·광고를 대상으로 민원을 접수해 광고 제거 및 상호 수정 등을 이끌어 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중앙회에서 전국의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전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의료 강의 및 불법 시술 등을 폐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오는 7월7일 시행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불법·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해 마련된 만큼 각종 온라인, 유튜브 등에서 유포되는 한의약·한의사 혐오 표현 등에 법을 적용시켜 대응할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서만선 위원장은 “한의약 폄훼와 불법의료 활동을 근절하겠다는 클린-K특별위원회의 취지가 향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며 “그래야 우리 한의약을 폄훼하려는 세력을 위축시키고, 불법의료 활동 등에 즉각적인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