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간호조무사회, 교육·인력·근무환경 개선 공동 추진

기사입력 2026.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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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한의원 간호인력 92.9% 간호조무사…현장 운영 안정화 맞손
    양 단체 간 정례 간담회·교육 콘텐츠 개발·구인구직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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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회장 이명옥)와 한의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단체는 10일 간담회를 갖고, 한의의료기관 인력 운영 현황과 간호조무사 교육·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기도 내 한의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비중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경기도 취업 간호조무사는 총 5만1331명이며, 이 가운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는 6396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한의원 근무 간호인력 5707명 중 간호조무사는 5303명으로, 전체의 9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단체는 한의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조무사의 전문성 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의의료기관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한의의료 분야 전문가 강사 추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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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 단체는 한의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직무역량 향상,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력 운영과 근무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양 단체는 한의의료기관의 인력 수급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간호조무사의 장기근속과 처우 개선 방안, 신규 인력 취업 지원 및 구인·구직 연계 활성화 방안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향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책 현안과 의료현장 이슈를 공유하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호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회원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옥 회장도 “간호조무사의 전문성과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지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양 직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단체는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행사와 대외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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