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임상해부학회, 한의학 교육·연구·산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6.05.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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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M145-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확장성기술 연구실과 맞손
    한의학 교육 인증 신뢰성 및 행정 효율성 향상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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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는 최근 딥테크 스타트업 ANAM145(대표 이중희·심준식),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확장성기술 연구실과 함께 한의학 교육·연구·산업 분야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임상해부학회가 보유한 한의학 교육 임상해부학 학술연구 보수교육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ANAM145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확장성기술 연구실이 보유한 블록체인 디지털 지갑 DID 기반 신원인증 디지털 수료증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 신뢰 기술 등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 교육과 학술 활동에서 발생하는 신분 확인, 출결 관리, 교육 이수 확인, 수료증 발급·보관·재발급·검증 등의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한의학 교육 인증의 신뢰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우선 추진과제로는 한의임상해부학회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료증 실증사업이 검토될 예정이며, 한의임상해부학회는 현재 자체 특허출원한 인증시스템인 ‘Robin’을 활용해 수료증 발급, 교육이수 증빙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이러한 시스템 운영 경험에 더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확장성기술 연구실, ANAM 145와 시스템 고도화, 실증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해당 실증사업은 학회가 주관하거나 참여하는 국내 교육, 해외 연수 프로그램, 학술교육 또는 보수교육 연계 가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이수 후 수료자가 디지털 수료증을 발급받고 QR 코드 또는 검증 링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수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종이 수료증, 수기 서명, 명부 관리, 우편 발송, 분실 시 재발급 등 반복적인 행정 절차를 줄이고, 교육생과 학회 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국내 교육 인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해외 의료인, 보완대체의학 종사자 및 해외 한의학 연수생이 한국에서 이수한 교육 과정을 본국에서도 신뢰성 있게 증명할 수 있도록 글로벌 K-한의학 교육 인증 모델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향후 영문 수료증, 다국어 검증 화면, QR 기반 수료 확인 시스템, 온라인 검증 링크 등을 활용해 한국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적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는 한편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의학 임상연구 데이터의 무결성 확보, 공동 연구개발 및 정부과제 기획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빈 회장은 한의학 교육과 학술 활동이 국내외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교육 이수 사실을 신뢰성 있게 증명하고, 학회 행정과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디지털 기반이 중요하다이번 협약은 한의학계가 블록체인과 사이버보안 기술을 실제 교육·연구 현장에 접목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NAM145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확장성기술 연구실 측은 디지털 수료증, DID 인증, 블록체인 기반 검증 시스템은 교육 이력과 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사용자 중심의 검증 가능한 인증 체계를 구현하는 데 적합한 기술이라며 한의학 분야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초기 실증 단계를 통해 디지털 수료증 발급 및 QR 검증 구조를 검토하고, 향후 보수교육, 정규 교육, 해외 연수 과정 등으로 확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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