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역 약초 동의보감’ 도감 발간…약초 사진 1415장 수록

기사입력 2026.05.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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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 박종철 명예교수, ‘동의보감’ 속 풀 약초 267종 집대성
    한문 원문 현대어 완역 및 최신 학술 정보 대조로 전문성·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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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국립순천대학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현 사단법인 천수 산약초연구회 부설연구소장)동의보감속 풀 약초를 집대성한 완역 약초 동의보감도감을 발간했다.

     

    797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동의보감 탕액편에 수록된 약재 중 풀 약초(초부) 전체인 267종의 식물 기원을 명확히 밝히고, ‘동의보감의 한문 원문을 현대어로 완역한 도감이다. 특히 저자가 국내외 현장을 발로 뛰며 직접 촬영한 1415장의 생생한 사진을 수록해 독자들이 약초를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도감은 어려운 한자로 된 한의학적 효능과 작용 부위를 우리말로 쉽게 풀이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공정서와 조선시대 의서인 방약합편을 대조해 학술적 전문성과 고증의 정확도를 높였다.

     

    박종철 명예교수는 동의보감 원본의 약재명부터 현대 학명, 라틴 생약명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2015년부터 이어온 동의보감 연구를 바탕으로 탕액편에 수록된 풀 약초 267종의 기원을 해석하고 전 종의 사진을 수록한 만큼, 이 책이 우리 약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감은 전자책(e-book)과 교보문고의 주문형 출판(POD, 선주문 후발행)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종철 명예교수는 현재 ()천수 산약초연구회 부설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약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초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청해 약초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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