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선보인 K-Medi…미용침에서 한의의료기기까지 각광

기사입력 2026.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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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원장·㈜동방메디컬, 몽골 만디르병원서 한의학 세미나 개최
    몽골 전통·양방 의료진 22명 참석…한국 미용침 등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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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이승환 통인한의원장(케이메디슨아카데미 대표이사)은 한의약 산업체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의 협력 아래 이달 초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만디르병원(Мандир мед эмнэлэг) 초청으로 현지 의료진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 한의임상 술기와 의료기기를 결합한 K-Medi 모델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에는 만디르병원 및 인근 의료기관 소속 양방·전통의학 의사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의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이 단순한 목·어깨 통증을 넘어 자세 불균형과 피로감, 일상 기능 저하 등과도 연관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다양한 치료 접근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침과 부항 치료를 비롯해 약침·도침 치료, 매선·추나 요법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치료 기법과 증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튿날 ‘한국 미용침(정안침)’을 주제로 한 이론·실습 세션에 나선 이 원장은 안면 근육과 SMAS층(표층근건막체계)의 균형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정안침의 원리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비수술적 치료의 특징과 높은 환자 만족도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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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함께 진행된 실습 세션에서는 미용침 시술 과정 및 임상 노하우가 공유된데 이어 시술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한의의료기기 ‘아큐프로(AcuPro)’도 소개돼 현지 의료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 몽골 전통의학 의사는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한국 미용침 치료를 실제 실습과 함께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서로 다른 의료 환경 속 치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리우나 아비르메드 만디르병원 전통의학과장은 “앞으로도 양국 의료진 간 지속적인 학술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바트치멕 다샨닥 병원 이사장은 “양국 의료진간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이희원 ㈜동방메디컬 차장은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협력 요청은 향후 한국 의료기기의 정식 수출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메디컬은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협력해 일회용 부항컵 생산을 정상 가동하는 등 한의의료물품 수급 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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