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한의치료 접근 넓히는 계기 만들 것”

기사입력 2026.04.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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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우 동국대 한의대 연구초빙교수, ‘2026년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향후 5년간 5억9000만원 지원받아, 한·의 협력형 중개연구 모델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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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연구소 및 진단학교실 임동우 연구초빙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임 교수가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설계한 연구의 학문적 도전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59000여 만원(연간 직접비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진행을 억제하고 기능 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한의학 기반 치료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 접근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 조직 기반 분석과 전임상 연구를 연계한 한·의 협력형 중개연구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2022년부터 강남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특성 분석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온 임 교수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의·도전연구를 수주(연구책임자)해 한국인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환자 유래 갑상선 조직의 전사체 프로파일 분석 연구를 수행하면서 조직 특성과 신규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고, 다수의 관련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갑상선염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생물정보학 기반 치료 후보 탐색 신규 실험모델 구축 및 천연물 생리활성 검증 등 기초-임상 중개 연구를 통해 신진 과학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임 교수는 그동안 한의계에서는 갑상선 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계의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이해도와 진단 및 치료 접근 방법을 넓힐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거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의 취지를 잇는 사업으로,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과학자를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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