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분노, ‘화병’으로 읽다”…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6.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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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8일 청주서 한의학·디지털 헬스 접목한 화병 대응 전략 모색
    조성훈 회장 “사회 구조와 연결된 ‘화병’…통합적 논의의 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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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조성훈)가 급증하는 사회적 분노와 정신건강 문제를 전통의학적 개념인 ‘화병’으로 재조명하고, 한의학적 치료 전략과 디지털 헬스 기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오는 4월18일 청주 OSCO 중회의실에서 ‘한국 사회의 분노와 정신장애인 화병을 한의학으로 해결한다’를 슬로건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사회적 분노와 이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화병’이라는 전통의학적 개념으로 재해석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회적 감정과 화병의 연관성을 중심의 이론적 접근을 통해 현대사회에 축적된 감정 구조와 그 사회적 의미를 짚고, 한의학적 치료 전략은 물론 심신 통합 치료 접근과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분노 사회를 진단하고 치료하다–울분에서 화병 치료까지)에선 △울분 감정의 이해와 사회적 관계와 공정성 회복(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사회적 분노로 인한 화병과 디지털 치료기기(권찬영 동의대 한의대 교수)를 주제로, 세션2(임상 현장에서의 화병)에서는 △화병을 치료하는 마음챙김과 기공 훈련(윤석인 한의학정신건강센터 박사) △현장에서 활용하는 화병 임상진료지침(김종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조성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개인의 심리 문제를 넘어 사회 구조와 연결된 분노를 한의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임상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통합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적 개념인 화병을 현대 정신건강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월1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선 한의사를 비롯해 한의대생, 수련의,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등 폭넓게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4월9일까지 대한한의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www.skom.or.kr/conference)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02-958-9188, koreanmnp@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하기 바로가기(클릭)

    https://www.skom.or.kr/conference/bbs/board.php?bo_table=01_02_con&wr_id=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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