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학연구소, 신경병증 융합연구 학술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6.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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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병증 한의 치료에서 AI 기반 기전 분석까지…융합연구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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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학연구소(소장 김동일)가 지난달 26일 ‘신경병증 융합연구: 학제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 신경병증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초·임상연구 및 기술응용을 연계하는 융합 연구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학교 한의학연구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간 학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제 간 협력 교류를 위한 패널 토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이병욱 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양 기관 연구자들이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장기 한의기술응용센터장이 ‘첨단바이오 기반 미래산업 고도화 한의약 응용기술 개발’을 주제로 중장기 발전계획과 한의약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 첨단 바이오 기술 접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각 기관의 연구자들이 수행 중인 다양한 연구 사례도 공유됐으며, 특히 한약 소재의 항바이러스 기전 연구와 신약 개발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바이러스 감염 후 신경 손상 및 신경병증성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변이 및 약제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한의학 기반 항바이러스 원천 기술이 신경병증 연구와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비강투여 한약제제 개발,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한의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약 작용 기전 분석 및 데이터 기반 연구 전략을 통해 신경병증 치료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소개됐으며, 연구의 파급력이 있는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부딪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병욱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학 연구의 전통적 강점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과 융합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미래 산업과 연계된 연구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돼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발표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공동 연구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병증을 매개로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병증 및 한의약 융합연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학제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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