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호흡기 감염병 1년새 62% 감소

기사입력 2026.0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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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기관리 점검 강화, 기관 평가항목에 환기 지표 신설 등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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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의 코로나19, , 결핵 등 주요 감염병 발생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가 20246290건에서 20252384건으로 전년 대비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항목에 환기지표를 신설하고, 환기설비 운영 여부 및 자연환기 횟수 등 환기상태 확인 항목을 세분화하여 시설 환경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시설급여 평가에 환기관리, 수급자의 환절기 예방접종 지표를 새롭게 도입하고, 수급자 결핵 검진을 포함한 건강진단 실시로 호흡기 감염병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신고체계를 기존 서면 방식에서 전산신고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감염병 발생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제고키도 했다.

     

    신고된 감염병 발생 건에 대해서는 완치또는 치료종료시 까지 사후상담을 실시하며, 기관의 감염관리 조치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분석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환기 관리 강화 결과, 호흡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발생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옴과 같은 접촉성 감염병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현재 옴은 법정 감염병이 아니며, 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별 방역조치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교육과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및 승급교육 과정에서 감염관리 및 노인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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