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허준박물관장에 김상엽 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임명

기사입력 2026.0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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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 및 문화재청 감정위원 등 전문적 역할 수행
    김상엽 관장 “시민과 호흡, 협력 강화로 한의약 가치 확산”

    허준박물관 김상엽 임명1.JPG


    [한의신문] 서울 강서문화원은 신임 허준박물관 관장에 김상엽 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김상엽 관장은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국외소재문화재재단미국사무소·영산대와 인천대 겸임교수·건국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한국미술사학회 이사·경기도문화유산위원·(사)한국전통조경학회 이사·(재)나주문화재단 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상엽 관장은 “허준박물관을 특정 계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 대중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한의약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보다 폭넓게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 관장은 “허준박물관이 지닌 학술적·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명실상부한 한의약 특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면서 “전시 개편과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중·장기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허준박물관 김상엽 임명2.jpg

     

    한편 허준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최고의 의학서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저술한 의성(醫聖) 허준(1537~1615)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개관했다.

     

    허준박물관에는 허준 선생의 저서를 비롯한 다양한 한의서를 비롯해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을 재현한 전시 공간, 각종 약재 전시 등을 통해 전통의학으로써의 한의약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또한 ‘동의보감’에 수록된 약초 120여 종을 식재한 약초원은 도심 속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통의학과 생태 교육을 연계한 열린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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