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에 한의학 사랑 ‘뽀글뽀글’

기사입력 2005.0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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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백년가약팀이 전라도 의료봉사 탐방에 나섰다. 지난 13일 전남해남군 북평편 와룡리와 전북 정읍시 판래면 예덕리 상래마을 주민들에게 한의학 인술의 꽃이 전해져서다.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한방진료에 대한 주민반응은 기대이상으로 좋았다는 것이 의료봉사 참가자들의 평. 전남봉사에는 최종관(운암한의원), 한상인(원광한의원)원장과 간호인력 3명이 파견됐다. 또 전북에는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류영수 교수과 수련의 정현애 선생 한의대생 4명, 간호 2명, 행정 1명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최 원장은 “진료환자 대부분이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부종이 있었다”며 “한방의료혜택을 보다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류 교수는 “주민호응도에 비해 한방진료서비스가 부족했다”며 “향후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이 구축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방송시간은 모두 6시며, 방영날짜는 전북 24일, 전남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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